[아들공부] : 진짜 사랑이란 떠나보내는 것

 

 

아들이 커 가고 있길래, 아들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읽은 책이다. 

읽고 나니 아들을 대하는 내 모습에 대해서 여러 모로 생각하게 되었다. 

아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생각하기 이전에 '나는' 아들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생각해 봐야지..

육아는 공부만으로 되는 건 아니니까 가끔 책을 꺼내 계속 계속 읽고 내 모습을 돌아보는 게 필요할 것 같다. 

 

"아이에게 있어 엄마는 바뀌지 않는 유일한 존재이며

곁을 떠나지 않고 지치는 법이 없는, 조건 없는 사랑이다.

아이의 내면은 정말 엄마를 그렇게 인식한다." -아들공부 중 

 

"아들을 성장시키고 떠나 보내는 것이 엄마의 의무임을 깨달아야 한다.

이 변화를 포용해야 새로운 차원의 유대감이 열린다.

아들의 새로운 인간관계, 낭만적인 사랑은 엄마와의 분리에서 비롯된다. 역설적이지만 분리되어야 아들은

다시 엄마에게 돌아온다." -아들공부 중 

 

"아들이 필요로 하는 것과 내가 주고 싶은 것엔 차이가 있음을 이해하자.

이게 멋진 아들로 키우는 핵심이다.

남자는 담대해지기 위해 엄마의 지원을 필요로 하지,

심약해지기 위해 엄마의 도움을 바라지 않는다.

남자들은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푼다.

문제가 생겼을 때 간섭하지 않는 것, 이것도 아들을 키우는 엄마의 자세이다." -아들공부 중


"엄마는 아들의 마음 속에 특별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엄마와 아들 사이에 사랑은 모든 사랑의 바탕이 되는 역동성과 격렬함을 갖고 있다."
-아들공부 중 

"엄마가 더 이상 첫사랑이 아닐 경우에도 아들들은 늘 엄마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 있음을 끊임없이 확인하려고 든다" -아들 공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