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_인문학 분야6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교수님을 교육부장관으로 합시다!! 예전에 유시민 작가가 쓴 글쓰기 관련 책에서 최재천 교수님의 책을 추천해 두었길래 최재천 님의 책을 몇 권 읽었다. 최재천 교수님은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생태학 석사 학위를 받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으신 분이다. 책의 내용 처럼 최재천 교수님의 학교 스펙이 우리나라에서는 엄청 유용하게 활용(?) 될 수 있겠지만, 교수님의 책을 읽다 보면 스펙도 스펙이지만 자녀양육-자녀교육-일상을살아가기-독서하기-사회문제를 바라보기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확신이 더욱 든다. 물론 나도 서울대-하버드대학교라는 스펙이 최재천 교수님의 책을 매력적으로 만든 주요한 그런 것이기는 하지만, 내 생각을 되돌아 보게 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내 아이와 어떤 대화를 하고 공.. 2025. 3. 3. [휘게 라이프]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이란 이 책은 매우 우연히 알게 된 책인데..매우 인상깊고 신기하고 놀랍게 읽었던 책이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선물도 많이 했던 책.(나는 이 책으로 내돈내산으로 읽고 쓰는 것이므로 광고나 홍보와는 관계없다^^)위즈덤하우스에서 출판한 책으로 부제는 [편안하게 함께 따뜻하게]이다. 저자는 마이크 비킹으로 덴마크 출신으로 코펜하겐의 행복연구소의 대표라고 한다. 이 책의 내용처럼 한국에서 일상을 살 수 없겠지만, 각 개인이 어떻게 일상을 보내고 어디에 가장 중요한 가치를 두고 살지는 개인이 조정하고 선택할수 있을 것 같아서 나도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안 좋고, 덴마크는 좋다는 차원이 아니라 내가 살고 있는 사회 속에서 사회 속에 어울려서 일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것은 내 몫이니까. 당장 뭐가 크.. 2025. 2. 22. [종교 분쟁, 무엇이 문제일까] 세계 4대 종교와 유래에 대하여 TV를 켜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소식이 들려온다. 이슬람을 미국을 주축으로 한 서양을 혐오하며세계 부호들의 절반은 유대인이라고도 한다. 도대체 이 세계의 전쟁을 야기하고,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종교는 어떤 모양으로 되어 있는가. 관련하여 몇 가지의 책들을 읽었지만, 쉽지 않았다. 근데 이 책은 청소년에게 세계종교분쟁을 설명하고 있어 청소년은 아니지만, 청소년보다도 지식이 부족한 나와 같은 성인이 읽기에 매우 쉬운 책이어서 추천한다. 기본 상식을 배우기에 매우 적절한 책이다. *저자: 최준식 (이화여대 명예교수님으로 국내에서 죽음학 연구의 선구자이자 종교학자이다) 이 책의 목차이다. (벌써 흥미롭다. 역사는 유튜브보다 책으로 배우자 ^^) 제1부 인류는 현재 어떤 종교를 믿고 있을까 제2부 세계.. 2025. 2. 14. [과학콘서트] : 과학이 이렇게 일상적인 거라고? 나는 과학이 참 싫다..어렵고 복잡해. 이 책의 저자 정재승작가처럼 통찰력 있는 과학자로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선물같은 느낌이 든다. 과학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일상 속 과학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생명체는 질서정연하게 규칙적 운동을 하는 정적 시스템이 아니라 불규칙하지만 유연하고 역동적인 상태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이다. 편안한 상태에서 심장은 대체로 1초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뛰는데, 사실 인간의 심장 박동은 훨씬 더 복잡하고 불규칙하다. .....심장박동은 상당히 정교한 상태로 만들어 졌으며, 심장의 유연한 운동 상태 덕분에 심장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심장박동은 규칙적이지 않다. 규칙적으.. 2025. 2. 8. [글쓰기 어떻게 가르칠까] : 글과 글을 쓰는 마음을 다룬 고전 우연히 보게 된 책이었다. 예전에 이오덕 선생님의 교육관이 담긴 짧은 글을 읽은 적이 있었고, 유시민 작가가 글쓰기에 대해 쓴 자신의 책에서도 이오덕 선생님의 글을 읽고 나서 자신의 글이 얼마나 이상했었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었던 적도 있어서 이오덕 선생님이 쓰신 책을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이오덕 선생님은 글쓰기라는 행위에 많은 의미가 담겨 있음을 알수 있다. 지금은 SNS 게시용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들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저자는 글쓰기라는 행위는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고, 반성하게 되고, 옳고 그른 게 무엇인지 성찰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차원에서 아이들에게 글쓰기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거듭 설명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커리큘럼을 간단하게 제시하.. 2025. 2. 5.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 재미있는 글쓰기 방법 어릴 적부터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있었지만, 실행해 옮기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무얼 쓸 건지, 어떻게 쓸 건지에 대한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글로 내 생각을 말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아서 생각나는 많은 아이디어를 작은 수첩에 써 놓았었고, 지금은 핸드폰 메모지에 적으며 소중하게 보관하고 있었다. 이오덕 선생님의 글쓰기 관련 책, 그리고 유시민 작가님의 이 글쓰기 책을 읽고 나니 응원과 격려를 받는 느낌이다. 이 책은 유시민 작가가 보기에 약간 논리가 맞지 않는 글을 소개한 후에, 이렇게 쓰는 것이 더 읽기 수월하다는 수정문 예시를 통해 글쓰기가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특히 자신을 비판하는 글이나 자신을 비방(?) 하는 다른 이가 쓴 글을 놓고 글쓰기의 영업비밀을 적용해 보는 예시는,좀 .. 2025.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