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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그 외 분야

[10분 초등 완성 메모 글쓰기] : 어렵지 않은 글쓰기의 시작

by 블로그작가 2025. 2. 20.

 

 

이 책 역시 아이들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 살게 할까의 차원에서 읽은 책이다. 

그러니까 자기의 생각을 생각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까 하다가 읽게 된 책

넥스트북스 출판사의 책으로 작가이자 문해력 연구가라는 이윤영님이 쓰신 책이다. 

 

몇 가지 기억해 두었다가 실천해 보면 좋을 것들이 있었다. 

이 중에서 몇 가지를 실제로 실천했었는데..쉽지 않더라 ㅎㅎㅎㅎ 엄마가 부지런해야 함. 

작은 노트를 두고 자기소개부터 필명 만들기 부터  시작해서 10분 동안이라고 쓰게 했는데 사실 며칠 하다가 중단되었다. 

오랫만에 이 책을 다시 뒤적이면서 한번 더 다시 시도해 보려고 한다. 

참고로 초등학교 2학년 아이는 학교에 등교하자마자 마음열기 공책을 열고 기분이 어떤지, 왜 그런 기분이 드는지 쓰는 것을 매일 했다고 했다. 아마도 담임선생님께서도 나와 비슷한 목적으로 하신게 아닌가 싶다. 

 

"일상을 기록하는 10분 메모 시간을 절대적으로 확보하라" -책속에서

 

"아이가 책을 읽지 않는다고 논술학원에 보내는 것 보다 메모 10분이 낫다.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해야 한다"-책속에서 

 

"1단계는 손으로 직접 메모하게 하자, 독서량도 중요하지만 쓰는 행위 자체를 즐기고 좋아해야 한다. 메모 전용 노트를 줄노트로 만들어 주고 매일 일정하게 10분의 글쓰기 습관을 들이자, 계속되면 아이가 오늘은 뭘 쓸지를 인지하게 될 것이다"-책 속에서

 

"2단계는 글쓰기에 대한 평소 생각을 적어 보기이다. 글쓰기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첫 문장은 글쓰기는 나에게 0000이다로 시작해 보자." -책속에서 

 

"3단계는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기록하는 것으로 글감을 찾기 위해 내 주변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을 오감으로 느껴야 한다. 오감을 활용해서 메모를 꾸준히 쓰는 것이 중요하다. "-책속에서 

 

위의 3단계를 시작으로 1일차, 2일차, 3일차 차례로 어떻게 쓰면 좋을지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친절한 책이었다.

다시 10분 노트를 시작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