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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_인문학 분야

[과학콘서트] : 과학이 이렇게 일상적인 거라고?

by 블로그작가 2025. 2. 8.

 

나는 과학이 참 싫다..어렵고 복잡해.

이 책의 저자 정재승작가처럼 통찰력 있는 과학자로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선물같은 느낌이 든다.

과학이 어려운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 일상 속 과학을 쉽게 인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생명체는 질서정연하게 규칙적 운동을 하는 정적 시스템이 아니라 불규칙하지만 유연하고 역동적인 상태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역동적인 시스템이다. 편안한 상태에서 심장은 대체로 1초에 한번씩 규칙적으로 뛰는데, 사실 인간의 심장 박동은 훨씬 더 복잡하고 불규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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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은 상당히 정교한 상태로 만들어 졌으며, 심장의 유연한 운동 상태 덕분에 심장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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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박동은 규칙적이지 않다.

규칙적으로 뛰는 심장 박동 소리는 오히려 죽음의 진혼곡이다.. "

과학 콘서트 중 -심장의 생리학. 저자 정재승


"인간은 죽을 때까지 뇌의 10퍼센트도 채 못 쓰고 죽는다는 것은, 과학의 탈을 쓰고 우리 앞에 찾아온 비과학적 낭설이다.

아인슈타인 사후 그의 뇌의 해부학적 구조를 관찰했지만 보통 사람의 뇌와 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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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90퍼센터를 도려낸 상태로도 정상적인 기능을 하며 살아 갈 수 있을까."

-과학콘서트 중 아인슈타인의 뇌, 저자 정재승


"신경과학자들은 다른 사람이 웃으면 따라 웃게 되는 것은

우리 뇌에 웃음소리에만 반응하는 웃음감지영역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웃음은 유머에 대한 생리적 반응이 아니라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해 주는 사회적 신호이다.

혼자 재미있는 TV 프로그램을 볼 때 보다 여럿이 함께 볼 때 30배나 더 많은 웃음이 터져나왔다.

웃음은 인간관계를 위한 사회적 신호이다. "

-과학 콘서트 중 웃음의 사회학, -저자 정재승